새해가 되면 전 세계에서는 다양한 풍습과 인사법으로 새해를 맞이하는데요. 각 나라마다 특색 있는 방식으로 새해를 축하하는 모습은 정말 흥미롭습니다. 오늘은 한국, 일본, 중국, 베트남, 프랑스, 네덜란드, 멕시코, 브라질 등 여러 나라의 새해 인사 풍습에 대해 알아보려고 해요! 앗, 이제 본격적으로 여행을 떠납니다! 🚀
한국
한국에서는 새해를 맞이할 때 특별한 행사인 보신각의 종을 울리는데요. 이 종은 33번 울려지며, 좋은 일이 가득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고 있어요. 그리고 새해 음식으로는 떡국이 빠질 수 없죠. 떡국 속의 가래떡은 장수를 의미하고, 썰어 놓은 모양은 부를 상징한다고 해요. 떡국을 먹으며 새해 첫 날을 기분 좋게 시작하는 한국 사람들의 모습이 떠오르네요!
일본
일본에서는 12월 31일에 ‘토시코시 소바’를 먹는답니다! 소바 면이 가늘어서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의미가 담겨 있어요. 또한, 소바는 끊어지기 쉬운 면으로 작년의 고생을 끊고 새해를 마주할 수 있다고 해요. 그래서 소바를 남기지 않고 다 먹는 것이 좋다고! 새해의 기운을 소바 면과 함께 챙겨보는 것도 좋겠죠?
중국
중국에서는 새해에 폭죽을 터뜨리는 풍습이 있어요. 이는 나쁜 일이나 잡귀를 쫓아내기 위한 전통으로, 새해에 만두와 떡 같은 동그란 음식을 먹으며 무사고를 기원한답니다. 또, 복(福)자를 거꾸로 달아 놓아 새해 복이 빠져나가지 말라는 의미도 담겨 있어요. 이런 전통적인 풍습들을 통해 새해의 기운을 느낄 수 있겠죠?
베트남
베트남의 설 연휴는 음력 1월 1일~3일까지 이어지는데요, 날짜마다 새해 인사를 하는 주체가 달라요. 남편 쪽을 1일에, 아내 쪽은 2일에, 선생님과 친구들에게는 3일에 인사한답니다. 그리고 ‘바잉쯩’이라는 떡도 꼭 챙겨 먹어요. 이렇게 상대를 존중하며 인사하는 모습이 아름답네요!
프랑스
프랑스에서는 매년 주현절에 ‘갈레트 데 루아’를 즐겨 먹어요. 이 파이에 사기 인형을 넣어 함께 구워서 인형이 들어있는 조각을 먹는 사람이 그날 하루 동안 왕처럼 축복을 받는다는 특별한 의미가 담겨 있어요. 또한, 집에 남아있는 술을 모두 마셔야 한다는 전통도 있어요. 이렇게 맛있고 신나는 전통이 있다니, 프랑스의 새해가 궁금해지네요!
네덜란드
네덜란드에서는 할로윈과 같은 독특한 풍습이 있어요. 바로 ‘북극곰 수영 대회’입니다! 겨울철에도 해수욕장에서 수영을 하며 지난해 악재를 씻어내고 새해를 맞이하는 의미를 가지고 있어요. 정말 추운 날씨에도 과감하게 즐기는 모습이 대단하죠?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된 것 같아 아쉬운 마음이 드네요.
멕시코
멕시코에서는 새해가 되면 시계탑 종이 12번 울리는데, 각 종소리에 맞춰 포도 12알을 하나씩 먹으면서 12가지 소원을 기원해요. 포도 한 알이 한 달을 의미한다고 하니, 소원도 미리 준비할 수 있어 참 멋진 풍습이죠? 포도를 먹으며 새해의 소원을 미리 준비해보는 것도 좋일 것 같아요!
브라질
브라질에서는 새해 전날, 입고 있는 속옷의 색이 중요해요! 속옷 색에 따라 새해의 운을 결정한다고 믿기 때문에 원하는 의미의 색을 선택해서 입는답니다. 예를 들어, 초록색은 행운, 빨간색은 정열, 흰색은 평화, 노란색은 재물의 의미가 있어요. 새해 전날 해변에서 흰 옷을 입고 축제를 즐기며 서로 새해 인사를 나누는 모습이 정말 화려할 것 같네요!
이처럼 각 나라의 새해 인사 풍습은 매우 다양하고 흥미로워요. 우리 각자의 새해를 특별하게 만들어주기 위해 이런 다양한 풍습을 함께 나누는 것도 정말 뜻깊은 일입니다. 여러분의 새해는 어떤 특별한 방식으로 맞이할 건가요? 기대된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