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연말정산에서 소득세 원천징수영수증에 대해 몇 가지 중요한 점을 알아두는 것이 유익적입니다.
원천징수영수증의 의미와 발급
원천징수영수증은 근로소득과 납부한 세액에 대한 증빙 서류로, 1년간 근로자에게 지급된 급여 내역을 포함합니다. 이 영수증은 매년 3월 10일까지 회사에서 국세청에 신고하기 위해 작성하며, 연말정산 완료 시점이나 중도 퇴사로 인한 중도 정산 완료 시 발급할 수 있습니다.
기재 정보
원천징수영수증에는 1년간 또는 중도 퇴사하는 경우 중도 퇴사 일자까지의 총급여, 납부한 세액, 비과세소득, 및 기타 관련 정보가 기재됩니다. 이는 근로자가 소득을 증명해야 할 때 필요한 중요한 서류입니다.
발급 및 조회 방법
원천징수영수증은 회사에서 발급할 수 있으며, 근로자는 홈택스에서 직접 조회 및 발급할 수도 있습니다. 이는 4월 이후 가능합니다.
2025년 연말정산의 주요 변경점
2025년 연말정산에는 여러 변경점이 있습니다.
- 비과세 확대: 출산·보육수당, 직무발명 보상금, 해외 건설 근로자 수당 등의 비과세 한도가 상향 조정됩니다. 예를 들어, 직무발명 보상금의 비과세 한도는 연 500만 원에서 700만 원으로 증가합니다.
- 소득공제 확대: 주택청약저축, 주택담보대출 이자 상환액, 주택연금 이자 소득공제 등의 한도가 상향 조정됩니다. 또한, 신용카드 등 사용 금액 증가분에 대한 소득공제가 신설됩니다.
- 신용카드 등 사용 금액 증가분 소득공제: 전년도 사용 금액의 105%를 초과하는 금액에 대해 10%를 100만 원 한도로 추가로 소득공제합니다.
- 결혼 세액공제 신설: 결혼 후 혼인신고 하는 신혼부부에게 1인당 50만 원씩 세액공제가 적용됩니다. 이는 2026년까지 생애 1회 한해 적용됩니다.
이러한 변경점들을 이해함으로써, 2025년 연말정산 시 원천징수영수증을 정확하게 분석하고, 환급 가능한 세금을 놓치지 않도록 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