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스타일

제사 음식을 남기지 않고 활용하는 방법

명절이나 제사 뒤에는 항상 남는 음식들이 있죠? 매번 남아서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고민이신 분들 많으실 거예요. 오늘은 여러분들에게 제사 및 명절 차례 후 남은 음식을 맛있고 알뜰하게 활용하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advertisement
advertisement

전을 이용한 전찌개

전은 명절 음식에서 빠질 수 없는 음식 중 하나죠. 하지만 명절이 끝난 뒤에는 늘 남게 마련인데요. 남은 전을 활용해서 뜨끈한 전찌개를 만들어보세요. 먼저 전을 한입 크기로 잘라 준비해 주세요. 이후, 쌀뜨물이나 멸치국물을 사용하여 국물을 준비하고, 여기에 고추가루와 고추장, 진간장, 그리고 대파 등을 넣어 양념을 해줍니다. 전을 이 국물에 넣고 센불에서 끓여주시면 맛있는 전찌개가 완성됩니다. 이 방법은 여러 가지 종류의 전이 다 남았을 때 가장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제사 수육으로 차슈 만들기

제사상에 올랐던 수육을 잘 활용해 차슈로 변신시켜보세요. 수육을 먼저 팬에 구워준 뒤 간장 베이스로 만든 조림장에 담가줍니다. 조림장에는 팔각, 대파, 마늘, 생강, 그리고 베트남 고추 등 풍부한 향신채를 넣어 향을 더해줍니다. 조림장이 끓어오르면 구운 수육을 넣고 간장 국물이 배어들도록 잘 조려 주세요. 이후 고기를 꺼내 슬라이스 한 후 다시 조림장에 넣어 조리하시면 차슈가 완성됩니다. 남은 조림장은 따로 보관해 다른 요리에 활용할 수도 있어요!

두부조림과 고추장 요리

남은 음식들 중에서도 두부는 다양한 요리로 변신할 수 있는 만능 식재료인데요, 명절 음식을 조금 새로운 방식으로 즐기고 싶다면 두부조림을 추천합니다. 팬에 편마늘과 페페론치노를 기름에 볶아준 뒤 야채를 넣고 볶아주세요. 이후 잘라 놓은 두부를 넣고 고추장, 간장, 설탕으로 맛을 내어 양념을 해줍니다. 여기서 남은 전이나 고기를 함께 넣어 조리할 수도 있으며, 여러분의 취향에 맞는 다양한 식재료를 추가할 수 있어요.

명절이 끝나고 남은 음식들을 그냥 버리기에는 너무 아깝죠. 조금만 응용해서 다시 맛있는 한 끼 식사를 만들어 보세요! 남은 음식 활용하기, 그렇게 어렵지 않답니다.

제목과 URL을 복사했습니다